“다이어트 하다 염증 는다”…잘못된 살 빼기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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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주 작성일23-10-26 03:13 조회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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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고 건강을 잃었다면 무슨 의미가 있으랴. 건강한 다이어트는 신체 염증을 최소화하면서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관건이다. 여성 라이프 매체 SheFinds가 전하는 염증과 체중 증가를 악화시키는 3가지 다이어트 실수에 대해.

여성 라이프 매체 SheFinds는 기능 전문 영양사 코트니 사예(Courtney Saye)의 말을 빌려 요요현상을 부르며 신체 내 염증을 악화시키는 세 가지 다이어트 실수에 관해 설명했다. 첫 번째는 아침 식사 전 빈속에 커피 한잔이다.

간헐적 다이어트의 유행으로 아침을 건너뛰는 이들이 많다. 0㎈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아침을 때우지는 않는가? 적절한 영양소 없이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건너뛰는 습관은 염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사예 영양사는 “아침에 일어나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커피는 공복에 혈당을 높여 혈당 조절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한다.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전에는 고단백 아침 식사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충분히 먹지 않는 것도 향후 체중 증가와 염증 증가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실수다. 지속적으로 필수영양소와 칼로리가 결핍되면 신체는 마치 ‘긴급 상황’처럼 기아의 한 형태로 인식해 신진대사 속도를 늦춘다.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체내의 염증 발생률을 높인다. 하루 1600~2000kcal를 섭취하고 100g의 단백질 섭취를 기본으로 하는 다이어트를 해야 요요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부족한 불균형 다이어트 식단도 체중과 염증을 증가시킨다. 특히 가공 및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 수치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해 배고픔은 가시지 않고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영양사는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 아닌 필수 영양소다. 단 적절한 지방과 단백질이 부족한 식단에서 오직 탄수화물만 과다 섭취하는 것은 혈당에 악몽 그 자체다. 토스트 한 조각을 먹고 싶다면 달걀이나 채소를 추가해 영양소의 균형을 잡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145/0000019719?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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