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냉동, 나에게 필요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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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주 작성일23-03-27 11:18 조회1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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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echnologyreview.kr/how-do-i-know-if-egg-freezing-is-for-me/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드는 난자 냉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온라인 도구가 나왔다.
Jessica Hamzelou
2023년 2월 13일
난자 냉동은 매우 개인적이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필요로 한다. 난자 냉동은 난임 보험으로 판매되는 일이 많지만, 우리는 해당 시술이 개인에게 얼마나 성공적인지 또 연령별로 성공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완전히 확신하지 못한다.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건 난자 냉동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다. 난자 냉동에 필요한 호르몬 치료, 난자 채취, 그리고 수년간의 냉동 보관에 잠재적으로 수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그 과정에는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
난자를 냉동 보관한 여성 중 약 16%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 이와 관련해 연구원들은 난자 냉동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도구를 연구하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난자 냉동을 선택한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여성의 건강을 연구하는 사회학자 제이넵 거틴(Zeynep Gurtin)은 사회적인 이유로 난자 냉동을 결정하는 여성의 경향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20대나 30대 초반의 여성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언젠가 (아마도 5년 정도 후에)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거틴은 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거나 직업을 위한 훈련을 받고 있거나 여행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사전 예방 조치로 난자를 냉동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그룹은 30대 후반이나 40대 여성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임신을 원하지만, 보통은 부모가 될 준비가 됐다고 느끼는 파트너가 없어서 아기를 가질 상황이 아닌 여성들이다. 거틴은 “이들 중 대부분은 오래전부터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아직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한다. 거틴에 따르면 그들은 자신의 출산 기회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고 싶어 한다.
거틴은 사람들이 난자 냉동을 결정할 때 해당 시술의 성공률, 위험성, 부작용, 비용의 네 가지 문제를 반드시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를 찾는 것이 늘 간단하지는 않다. 특히 우리가 성공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틴은 많은 여성이 난자를 냉동 보관했지만, 실제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비율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이는 난자 냉동 보관이 비교적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난자 냉동 기술이 ‘실험적’이라는 수식어를 뗀 지는 고작 10년 남짓이다. 5년 전에 난자를 냉동한 사람들은 아직 임신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임신했을 수도 있다.
우리가 보유한 데이터에 의하면 난자를 냉동한 여성 중 실제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에 성공한 비율은 약 21%였다. 여기에는 의학적인 이유로 난자를 냉동한 여성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건강한 난자가 손상될 수 있는 화학요법을 받아야 하는 여성들이 예방 조치로 난자를 냉동하기도 한다. 의학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사회적인 이유로 난자 냉동을 선택한 여성들만 포함하면 이 비율은 17%로 줄어든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난자 은행에 보관한 난자를 사용해서 아기를 가질 확률은 평균 약 5.9%였다. 그렇다면 이 6%를 포함한 연구 지원자 중 일부 여성들이 난자를 냉동하면 나중에라도 임신에 성공할 가능성이 100%에 이른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정보이다. 난자 냉동은 큰 사업이므로 난임 클리닉들은 자신의 시술 성공률을 설명할 때 수치를 다소 부풀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발표된 한 연구에서 거틴과 동료 학자 에밀리 티만(Emily Tiemann)은 클리닉 웹사이트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설득력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두 연구원은 난임 클리닉들이 위험성과 비용 문제는 축소하고 난자 냉동의 이점만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클리닉들의 목적은 결국 난자 냉동 시술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비슷한 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래서 나는 연구원들이 공정한 접근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 호주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의 미셸 피트(Michelle Peate)와 동료 연구원들은 난자 냉동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의 결정을 돕는 보조 도구를 개발했다.
이 온라인 도구는 우선 난자 냉동에 대한 사실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난자 냉동의 보관 원리, 우리가 알고 있는 난자 냉동의 결과와 위험성, 난자 냉동 전후 사람의 기분 변화에 대한 정보 등이 포함된다. 가령 난자를 냉동하려면 난자 채취를 위해 난자의 과다 배출을 돕는 호르몬 치료를 받게 된다. 이 호르몬 치료는 불안정한 기분 변화, 부기,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호르몬 치료에는 난소과자극증후군(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을 일으킬 위험성도 약간 동반된다. 이는 잠재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드물게는 폐와 다리에 혈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온라인 도구는 이러한 사실을 제공한 후, 이용자에게 각각 잠재적인 이점과 단점의 중요도를 정하라고 요청한다. 예를 들어 한 가지 이점은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한 가지 단점은 난자 냉동이 임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구는 이러한 이용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전체 점수를 매긴다. 이용자가 난자 냉동을 하는 쪽과 하지 않는 쪽 중에서 어느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용자는 의사, 난임 전문가, 상담가 등으로부터 어디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안내받는다.
이 도구는 현재 연구 지원자 그룹이 시험하고 있으며 아직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되지는 않았다. 나는 이 도구가 난자 냉동의 실제 비용과 이점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난자 냉동은 사람들이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라운 기술이지만,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도 있다
‘난자 냉동’ 관련 기사들
• 애나 루이 서스먼(Anna Louie Sussman)은 뉴욕의 난자 냉동 보관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난자를 냉동했다. 서스만의 기사에 따르면 다행히도 냉동 생식세포를 국제 배송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전문 택배사가 있다고 한다.
• 미셸 해리슨(Michele Harrison)은 41세에 난자 21개를 냉동 보관했다. 그러나 2년 후 냉동된 난자를 사용하려고 했을 때 그중 하나만 쓸 수 있었다. 해리슨은 임신에 성공했지만, 이 사례는 난자 냉동이 임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해당 내용은 보니 로크먼(Bonnie Rochman)의 기사(영어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난자를 보관한 사람이 사망하면 어떻게 될까? 보관한 사람이 사망하더라도 냉동 난자나 정자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결정을 누가 내릴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다. 이전 MIT 테크놀로지 리뷰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실험실에서 인공 난자와 정자를 만들어내는 경쟁도 한창이다. 사람의 혈액 세포나 피부 세포로 만들 수 있는 이러한 인공 생식세포는 안전성만 증명된다면 잠재적으로 임신과 관련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MIT 테크놀로지 리뷰 기사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연구원들은 실험실에서 트랜스젠더 남성의 난자를 성숙시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에 성공하면 트랜스젠더 남성들이 호르몬 치료를 중단하거나 다른 고통스러운 시술을 받지 않고도 자신의 난자를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MIT 테크놀로지 리뷰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드는 난자 냉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온라인 도구가 나왔다.
Jessica Hamzelou
2023년 2월 13일
난자 냉동은 매우 개인적이고 쉽지 않은 결정을 필요로 한다. 난자 냉동은 난임 보험으로 판매되는 일이 많지만, 우리는 해당 시술이 개인에게 얼마나 성공적인지 또 연령별로 성공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완전히 확신하지 못한다.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건 난자 냉동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다. 난자 냉동에 필요한 호르몬 치료, 난자 채취, 그리고 수년간의 냉동 보관에 잠재적으로 수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그 과정에는 위험이 따를 수도 있다.
난자를 냉동 보관한 여성 중 약 16%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 이와 관련해 연구원들은 난자 냉동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도구를 연구하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난자 냉동을 선택한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여성의 건강을 연구하는 사회학자 제이넵 거틴(Zeynep Gurtin)은 사회적인 이유로 난자 냉동을 결정하는 여성의 경향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첫 번째 그룹은 20대나 30대 초반의 여성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언젠가 (아마도 5년 정도 후에)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거틴은 이들이 공부를 하고 있거나 직업을 위한 훈련을 받고 있거나 여행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사전 예방 조치로 난자를 냉동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그룹은 30대 후반이나 40대 여성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임신을 원하지만, 보통은 부모가 될 준비가 됐다고 느끼는 파트너가 없어서 아기를 가질 상황이 아닌 여성들이다. 거틴은 “이들 중 대부분은 오래전부터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아직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설명한다. 거틴에 따르면 그들은 자신의 출산 기회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임신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고 싶어 한다.
거틴은 사람들이 난자 냉동을 결정할 때 해당 시술의 성공률, 위험성, 부작용, 비용의 네 가지 문제를 반드시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를 찾는 것이 늘 간단하지는 않다. 특히 우리가 성공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거틴은 많은 여성이 난자를 냉동 보관했지만, 실제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는 비율은 소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한다. 이는 난자 냉동 보관이 비교적 새로운 기술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난자 냉동 기술이 ‘실험적’이라는 수식어를 뗀 지는 고작 10년 남짓이다. 5년 전에 난자를 냉동한 사람들은 아직 임신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임신했을 수도 있다.
우리가 보유한 데이터에 의하면 난자를 냉동한 여성 중 실제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에 성공한 비율은 약 21%였다. 여기에는 의학적인 이유로 난자를 냉동한 여성도 포함된다. 예를 들어 건강한 난자가 손상될 수 있는 화학요법을 받아야 하는 여성들이 예방 조치로 난자를 냉동하기도 한다. 의학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사회적인 이유로 난자 냉동을 선택한 여성들만 포함하면 이 비율은 17%로 줄어든다.
한 연구에 따르면 난자 은행에 보관한 난자를 사용해서 아기를 가질 확률은 평균 약 5.9%였다. 그렇다면 이 6%를 포함한 연구 지원자 중 일부 여성들이 난자를 냉동하면 나중에라도 임신에 성공할 가능성이 100%에 이른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정보이다. 난자 냉동은 큰 사업이므로 난임 클리닉들은 자신의 시술 성공률을 설명할 때 수치를 다소 부풀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발표된 한 연구에서 거틴과 동료 학자 에밀리 티만(Emily Tiemann)은 클리닉 웹사이트들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 설득력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
두 연구원은 난임 클리닉들이 위험성과 비용 문제는 축소하고 난자 냉동의 이점만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클리닉들의 목적은 결국 난자 냉동 시술을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비슷한 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래서 나는 연구원들이 공정한 접근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 호주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의 미셸 피트(Michelle Peate)와 동료 연구원들은 난자 냉동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의 결정을 돕는 보조 도구를 개발했다.
이 온라인 도구는 우선 난자 냉동에 대한 사실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난자 냉동의 보관 원리, 우리가 알고 있는 난자 냉동의 결과와 위험성, 난자 냉동 전후 사람의 기분 변화에 대한 정보 등이 포함된다. 가령 난자를 냉동하려면 난자 채취를 위해 난자의 과다 배출을 돕는 호르몬 치료를 받게 된다. 이 호르몬 치료는 불안정한 기분 변화, 부기,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호르몬 치료에는 난소과자극증후군(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을 일으킬 위험성도 약간 동반된다. 이는 잠재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드물게는 폐와 다리에 혈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온라인 도구는 이러한 사실을 제공한 후, 이용자에게 각각 잠재적인 이점과 단점의 중요도를 정하라고 요청한다. 예를 들어 한 가지 이점은 미래에 대한 준비가 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한 가지 단점은 난자 냉동이 임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도구는 이러한 이용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전체 점수를 매긴다. 이용자가 난자 냉동을 하는 쪽과 하지 않는 쪽 중에서 어느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용자는 의사, 난임 전문가, 상담가 등으로부터 어디에서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안내받는다.
이 도구는 현재 연구 지원자 그룹이 시험하고 있으며 아직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되지는 않았다. 나는 이 도구가 난자 냉동의 실제 비용과 이점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난자 냉동은 사람들이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놀라운 기술이지만, 모두에게 최선의 선택은 아닐 수도 있다
‘난자 냉동’ 관련 기사들
• 애나 루이 서스먼(Anna Louie Sussman)은 뉴욕의 난자 냉동 보관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난자를 냉동했다. 서스만의 기사에 따르면 다행히도 냉동 생식세포를 국제 배송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전문 택배사가 있다고 한다.
• 미셸 해리슨(Michele Harrison)은 41세에 난자 21개를 냉동 보관했다. 그러나 2년 후 냉동된 난자를 사용하려고 했을 때 그중 하나만 쓸 수 있었다. 해리슨은 임신에 성공했지만, 이 사례는 난자 냉동이 임신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해당 내용은 보니 로크먼(Bonnie Rochman)의 기사(영어 원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난자를 보관한 사람이 사망하면 어떻게 될까? 보관한 사람이 사망하더라도 냉동 난자나 정자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결정을 누가 내릴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문제다. 이전 MIT 테크놀로지 리뷰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한편, 실험실에서 인공 난자와 정자를 만들어내는 경쟁도 한창이다. 사람의 혈액 세포나 피부 세포로 만들 수 있는 이러한 인공 생식세포는 안전성만 증명된다면 잠재적으로 임신과 관련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MIT 테크놀로지 리뷰 기사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연구원들은 실험실에서 트랜스젠더 남성의 난자를 성숙시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연구에 성공하면 트랜스젠더 남성들이 호르몬 치료를 중단하거나 다른 고통스러운 시술을 받지 않고도 자신의 난자를 보관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MIT 테크놀로지 리뷰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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